플랫폼 규제 체계 정비·소상공인 특화 T커머스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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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유통산업위원회는 소상공인·유통산업 관련 현장 애로 발굴을 통해 소상공인 유통 분야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5월 출범했으며 김재면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를 위한 입법 방안, 유통 분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중소상공인 특화 티(T)커머스 도입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화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법 제정 등 중소상공인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며 "중소상공인 특화 티커머스가 국정과제로 채택된 만큼 중소상공인의 판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재면 소상공인유통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 및 입점 기업의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위원회를 통해 소상공인 유통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이 되도록 적극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 차원의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도 중요한 만큼 유통 대·중소기업 간 다양한 상생 사업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