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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각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협력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며 "주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양국 관계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으로 발전해 양국 국민에게 더 많은 실질적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한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전달받고 "환영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신임 주한대사들은 이 자리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한국의 외교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양자 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국 국가 원수들의 안부를 전하며 이 대통령을 자국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날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는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 대사, 에바 마리 루섹 주한오스트리아 대사, 버나뎃 테레스 페르난데즈 주한필리핀 대사, 고조 최 주한가나 대사,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 대사, 마리무투 카루파야 파뜨마나단 주한스리랑카 대사, 와엘 하셈 주한레바논 대사, 하젬 자키 주한이집트 대사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