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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본예산 1조5970억원 확정…민생·경제·현안 해결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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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2. 11. 14:26

광주시 2026년도 본예산 1조5천970억원 확정
광주시 청사
경기 광주시의 내년 예산이 1조5970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조2658억원, 특별회계 3312억원 등 1조5970억원으로, 전년보다 1277억원(8.7%) 증가했다.

이천시는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 및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등 주요 현안 사업과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반영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장애인복지관 운영 등 사회복지 분야 5837억원 △경기도 생활체전 개최, 관광자원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 1140억원 △지역화폐 발행 등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74억원 △도로·교통·안전 분야 1098억원 △광주·곤지암 역세권 개발 등 국토·지역개발 분야 1775억원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484억원이다.

방세환 시장은 "2026년 예산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민생경제, 복지, 안전 분야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민선 8기 공약 이행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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