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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의 이번 성탄 시즌 기획은 갓, 항아리, 버선 등 한국 전통적 소재를 트리 장식으로 반영해 새로운 K-크리스마스 느낌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아난티는 "전통적 소재의 질감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결합해 아난티 만의 차별화된 겨울 분위기를 완성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의 'G스퀘어'에는 올해에도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포함해 총 120그루의 트리를 배치했다. 트리 곳곳에 삿갓·항아리·버선 등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활용된 '술' 장식의 경우 전통 장신구 '노리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바람에 흔들리며 움직이는 술은 '좋은 기운이 머물고 흐른다'는 해석을 담았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빌라쥬 드 아난티는 오는 20일부터 매일 '눈 내리는 아난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위로 인공 눈이 흩날리는 이번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매일 오후 6시와 8시 눈이 내린다.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아난티 코브에서는 건물 안팎 공간에서 각기 다른 감성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야외에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겨울 바다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 위 크리스마스'라는 특별한 풍경을 연출한다. 실내의 경우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미니 경대, 자개 보석함과 같은 전통 소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아난티 남해·아난티 코드·아난티 앳 강남은 사계절 소나무와 꽃을 중심으로 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전통적 소재가 현대적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게끔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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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1]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연출](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1d/2025121101001149700065941.jpg)
![[첨부이미지2] 빌라쥬 드 아난티 트리에 설치된 삿갓, 항아리, 버선, 테슬 모양의 트리 오너먼트](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1d/202512110100114970006594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