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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앞으로 상장주식도 상속세 납부 방법으로 해주려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 실장은 "비상장(주식)은 이미 하고 있다"며 "(상장주식은) 지난 번에 건의도 들어오고 해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했다.
이 대통령이 "상장은 안 해주고, 비상장은 해 주고 그게 뭐냐"라고 묻자 김 실장은 "상장은 주식을 쉽게 팔고 팔 수 있으니 현금화하라는 취지"라고 답했다.
이어 "나름대로 금액이 크면 의미가 있어서 그것(상장주식 물납)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