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PGC 2025] 파이널 D-DAY 시암 파라곤 ‘팬 존’, 축제 열기 가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2001803008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승인 : 2025. 12. 12. 19:50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5' 파이널이 시작된 12일,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경기장 주변은 전 세계 팬들의 열기로 들끓고 있다. 본 경기 개막을 앞두고 경기장 입구와 인접한 야외 거리에서 운영되는 'PUBG FAN ZONE'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PUBG IP 총집합! 팬들과 호흡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시암 파라곤 인근 야외 거리에 14일까지 운영되는 팬 존은 PGC 파이널의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핵심 공간이다. 이곳은 대기 공간을 넘어 PUBG의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강조하는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됐다.

현장은 PUBG: UNITED 테마로 구성되어 팬들이 게임 세계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팬들은 게임 속 주요 요소들을 현실에서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각종 포토존과 체험 부스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파이널 진출팀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 경기를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 함성으로 가득한 현장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경기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팬 존과 경기장 입구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은 응원하는 팀의 응원 팻말을 만들거나 유니폼을 착용하고 파이널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이벤트 공간에서는 팬들을 위한 특별 경품 행사와 함께 대형 설치물들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팬들의 열띤 함성과 PGC 특유의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지며, 팬 존은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PGC 2025 그랜드 파이널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현장을 찾은 한 팬은 "한국 팀들을 응원하기 위해 일찍 왔다"며 "팬 존에서부터 이미 파이널의 짜릿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오늘부터 펼쳐질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팬 존의 분위기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PGC 2025 파이널 본 경기의 치열함을 예고하며,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매진을 기록한 행사 현장에서는 비트박스 그룹 '비트펠라 하우스'의 윙과 히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배틀그라운드 핫드랍 모드에서 영감을 받아 강렬한 비트를 선보인 뮤지션 R.Tee가 무대에 올랐다.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