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G전자,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서 24관왕 영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2010006792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12. 12. 10:18

올해 최다 수상 기업 올라
[첨부] LG전자 2025 KODAF 대상 수상 사진 02-식기세척기 캠페인 01
LG전자 2025 KODAF 대상 수상 사진./LG전자
LG전자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5)'에서 총 24개의 상을 받으며 광고주 부문 최다 수상 기업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LG전자는 대상 5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우수상 12개를 수상했다. 통합마케팅, 마케팅·캠페인, 퍼포먼스,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AI 크리에이티브 등 8개 대부문 중 5개 부문에서 대상을 휩쓸며 마케팅·광고 역량을 입증했다.

대상 수상작은 △'미드퍼널 공략 브랜드 마케팅'(데이터활용마케팅) △'AI 공기청정기가 완성한 독보적 청정'(비주얼크리에이티브)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통합마케팅) △'LGE.COM 퍼포먼스 광고'(통합퍼포먼스) △'라디오 옵티미즘' AI캠페인 등이다.

올해 LG전자의 수상 성과는 전략적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는 예산 축소 환경에서도 데이터 기반 정교한 광고 집행으로 LGE닷컴 월 매출을 2년 만에 7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냈다. 오디언스 행동 데이터, 지역·날씨 데이터, 커머스 DMP 등 다양한 신호를 활용해 관심도 높은 고객에게 집중 노출하는 '미드퍼널' 전략이 매출 증대에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첨부] LG전자 2025 KODAF 대상 수상 사진 01-미드퍼널 공략 캠페인
/LG전자
통합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은 'TRUE REPORT: 설거지를 끊자' 캠페인은 설거지에 대한 소비자 심리적 장벽을 데이터 기반으로 해소한 사례다.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설문조사를 진행해 육아·신혼·시니어 등 각 타깃별 공감 포인트를 도출하고 이를 TV·OOH·디지털 등 다양한 매체에 맞춰 구성했다. 심사에서는 구체적인 숫자와 팩트를 바탕으로 손설거지에서 해방되고 싶은 소비자의 숨은 욕구를 공론화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작인 'AI 공기청정기가 완성한 독보적 청정' 캠페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가스를 가상의 연기로 시각화하고, 문제와 해결을 화면 분할 방식으로 대비해 브랜드의 AI 센싱 기술을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해당 영상은 총 3068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앱퍼포먼스, 디지털영상크리에이티브, SNS 마케팅, CSR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금·은·동상과 우수상을 받으며 디지털 마케팅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LG전자는 KODAF 수상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뉴스룸 '제품뉴스' 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