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IP의 동남아시아 영향력 확인할 수 있던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
| 자식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부모 세대. /이윤파 기자 |
라그나로크 IP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진 독보적인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ravity Game Tech, GGT)가 태국 방콕 엠스피어 몰 UOB 라이브 홀에서 라그나로크 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규모로 확대되며 사전 예매자만 4000명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30분 행사장이 열리기 전부터 대기하던 수천 명의 유저들이 모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 현장은 e스포츠 무대와 액티비티 부스존으로 구성됐다.
e스포츠 무대에서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라그나로크 클래식, 더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랜드 버스 등 4종목으로 이뤄진 글로벌 대회가 진행됐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중계진들의 뜨거운 중계와 함께 선수들의 수준높은 플레이를 감상하며 제대로 '눈호강'을 즐겼다.
 |
|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이윤파 기자 |
e스포츠 못지 않게 액티비티 부스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라그나로크 페스타 액티비티 부스에서는 '라그나로크 3'와 '라그나로크 어비스', '라그나로크: 더 뉴 월드', '라그나로크 미드가르드 센키', '라그나로크 크러쉬' 등 무려 18종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신작 시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즐기며 라그나로크 IP의 매력을 체감했다. 현장을 찾은 유저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아 특별한 경품을 가져가는 기회를 얻었다. 게임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굿즈 스토어도 언제나 인산인해였다.
 |
| 라그나로크 어비스 부스. /이윤파 기자 |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스는 라그나로크 온라인과 현재 동남아시아에서 CBT를 진행하고 있는 신작 라그나로크 어비스, 출시 예정인 라그나로크3였다. 이 부스들에는 다른 부스에 비해 2배에서 3배 정도의 긴 줄이 늘어서며 남다른 인기를 과시했다.
라그나로크 어비스 부스에서는 시간대 별로 3vs3 대전으로 PvP를 즐길 수 있어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라그나로크3 부스에서도 원작의 감성에 현대적인 시스템과 물리 엔진을 넣은 라그나로크3의 새로운 강점을 느낄 수 있었다.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은 시연 중에 크게 웃거나 감탄사를 뱉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굿즈스토어와 e스포츠 종목인 라그나로크 랜드 버스, 더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클래식 부스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졌다.
 |
| 다양한 이벤트 진행된 무대. /이윤파 기자 |
각 부스에는 시연 이외에도 간단한 미니 게임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채운 유저들은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한정 굿즈, 아이템 코드 등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게임 세계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는 코스플레이어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팬들이 직접 그린 팬아트 전시존을 감상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장 중앙에 있는 무대에서는 시간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유저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UOB 라이브 홀 밖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하는 제휴 존이 있다.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해도 특별한 경품을 받아갈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끈 공간이었다. 특히 VR 기술을 활용한 현실 '지렁이 게임'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
| 부모와 함께 현장을 찾은 아이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윤파 기자 |
한편 라그나로크 페스타는 온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가 이번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에 참여했다. 특히 아이들의 손을 잡고 현장을 찾은 부모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벤트와 게임을 즐기고 굿즈를 사주기도 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라그나로크가 부모 세대에서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장면은 IP의 생명력을 증명했다. 이번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는 단순한 게임 대회를 넘어 라그나로크 IP가 동남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영향력과 팬층을 보유한 파워 IP임을 확인하는 축제였다.
 |
| 다양한 굿즈 라인업도 눈길을 끌었다. /이윤파 기자 |
 |
| 우승팀 예측 코너. /이윤파 기자 |
 |
| 헉 힘들지 않으신가요. /이윤파 기자 |
 |
|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코스플레이어. /이윤파 기자 |
 |
| 코스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이윤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