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OST '주(ZOO)' 까지 흥행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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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오전 12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 513만8872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9일 만에 5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보다 20일 빠른 속도다. 또한 전작 '주토피아'의 최종 관객 수 471만 명을 이미 넘어선 수치이기도 하다.
흥행 흐름도 안정적이다. '주토피아 2'는 개봉 이후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 작품에 대한 관객 반응이 입소문으로 확산되면서 가족 관객과 젊은 관객층을 동시에 끌어안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작곡하고 샤키라가 가창에 참여한 OST '주(ZOO)'가 멜론 톱100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음악 부문에서도 화제성을 더하고 있다.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추적하며 새로운 세계로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의 유머와 메시지를 확장한 추적 어드벤처로, 스케일과 서사를 모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