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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Q스쿨 3라운드, 노승열 51위·옥태훈 7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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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2. 14. 09:54

벤 콜스·마르셀로 로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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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 AFP 연합뉴스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3라운드에서 공동 5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승열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CC(파70·7054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는 5개를 잡았고, 보기 2개를 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더그 김(미국) 등과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Q스쿨에선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어서 상위 40명(공동 순위 포함)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6850야드)와 소그래스CC에서 2라운드씩 총 4라운드를 치른다. 노승열은 2라운드에서 60위권으로 밀려났지만 이날 호타로 40위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공동 126위로 떨어졌던 옥태훈은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 공동 73위로 뛰어올랐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옥태훈은 2025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평균 타수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Q스쿨에 도전 중이다. 배용준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02위(1오버파 211타)에 자리했다.

대회에선 벤 콜스(미국)와 마르셀로 로소(콜롬비아)가 나란히 5타를 줄여 공동 선두(11언더파 199타)로 나섰다. 존 박(미국) 등이 공동 3위(10언더파 200타)에 올랐다. 김찬(미국)은 공동 17위(7언더파 203타), PGA 투어 통산 5승의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공동 21위(6언더파 204타), 일본의 이시카와 료는 공동 35위(4언더파 206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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