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19, 22일까지 3일간, 대구형 도시재생 비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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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구창의도시재생위크'<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학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중간지원조직·문화·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 일정으로 15일 오픈대구에서 '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 라운드테이블'이 열려,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청년·시민공익 분야 기관들이 도시재생 협력 모델과 공동 의제를 논의한다.
19일에는 대구정책연구원에서 '대구 도시재생×문화 포럼'이 개최돼 도시재생과 지역 문화생태계 연계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22일에는 '대학 스튜디오 연계 도시재생 협업 프로그램' 최종발표회가 열리며, 북구 산격동 경북도청 후적지 인근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7개 대학, 13개 스튜디오, 184명이 참여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대구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주 시 경제부시장은 "분야 간 경계를 허무는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