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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성장·안전’ 대구 달서구, 청소년정책 전국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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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14. 14:46

달서구,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세운 정책 전국 최고 입증
올해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 수상
251214-02 달서구,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국무총리 표창 수상 사진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대구달서구청
대구 달서구는 14일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지방정부 청소년정책 분석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정책의 체계성과 효과성, 국정과제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부 공식 평가로, 달서구는 청소년 참여 확대와 성장 지원,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체 예산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곳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교육·문화·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위기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등 AI 체험공간 운영, 청소년시설 내 스마트 교육·정서 지원 환경 조성, 청소년지도자 복지와 역량 강화 정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을 정책의 주체로 존중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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