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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교육기부 활동 우수성 인정 부산교육메세나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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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5. 12. 19. 16:57

13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
[251219 보도사진]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 엄기용 ESG경영실장(맨 왼쪽)
부산항만공사(BPA)가 19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기부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BPA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기부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교육기부 실적, 운영 체계, 프로그램의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부산항만공사는 2013년 최초 인증 이후 13년 연속 재인증을 통해 교육기부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단발성 사회공헌이 아닌 중장기적 공공가치 실현을 위해 교육기부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으로,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등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기관인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과 대학생 대상 진로?직무 연계 교육 지원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학습 지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교육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교육기부는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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