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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2000여 종 디지털 상품권 교환 가능한 ‘비단 팝팝’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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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12.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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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제공=김윤희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an, 비단)가 디지털 상품권 거래 플랫폼 '비단 팝팝(POPPOP)'을 정식 론칭했다. 비단 팝팝에서는 식음료·마트 등 40개 인기 브랜드 2000 여종의 상품권을 수수료 등 비용 없이 교환 가능하다.

22일 비단은 부산 시그니엘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5(BWB2025) 콘퍼런스에서 비단 팝팝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비단 팝팝은 기술벤처기업 엑시노와 함께 운영한다. 비단은 사업 운영 및 마케팅 등 서비스 운영을, 엑시노는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비단 팝팝은 기존 다른 서비스와 달리 상품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팝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사용자는 다른 브랜드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재선물할 수 있다. 만기 시에도 수수료 차감 없이 100% 가치가 보존된다.

또한 구매하거나 선물 받은 여러 장의 소액 상품권을 모아 고액권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를 들면 2만원권 치킨 상품권 5장을 10만원권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비단 팝팝 하나로 모든 상품권의 결제, 교환, 선물까지 자유롭게 거래하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면서 "내 자산의 무한한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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