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오로라 다운’, 보온·무게·스타일 앞세워 매출 쑥

다이나핏의 모델 ITZY(있지) 유나가 착용한 오로라 미들 다운. / 다이나핏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의 25년 겨울 여성 대표 제품 '오로라 다운'이 전년 대비 판매가 크게 늘었다.

22일 다이나핏에 따르면 '오로라 미들 다운'은 지난해 판매된 유사 상품 '스폰서 미들 다운'과 비교해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판매량은 314%, 매출은 301% 증가했다. 기온 하락과 함께 데일리 다운 제품을 찾는 여성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오로라 미들 다운'은 덕다운 충전재를 활용한 미들 기장 다운으로, 벨벳 같은 은은한 광택 소재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올겨울 여성 고객은 '따뜻함'만큼이나 출퇴근과 일상, 주말까지 한 벌로 해결되는 활용도를 기준으로 패딩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며 "오로라 미들 다운은 보온·무게·스타일의 균형을 갖춰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