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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취임 후 금감원 첫 정기인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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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12. 22. 12:06

금융감독원은 이찬진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실장 신규 승진 및 전보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적임자'를 배치해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조직 개편을 속도감 있게 구현할 계획이다.

먼저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에 문제해결 능력과 대내외 조율 능력을 갖춘 부서장을 전진 배치했다. 특히 각 금융권역의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업무를 통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업권 및 소비자 보호 분야 근무 경험을 두루 갖춘 부서장을 선임국장으로 배치했다.

담당 분야 업무 경력 등을 통해 전문성을 축적하고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여성 인재를 주요 부서장으로 중용했다. 이번 본원 부서장으로 임명된 여성 국장들은 모두 담당 분야에서 팀장 또는 실무자로 근무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해 온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또한 금융 현안 적시 대응이 필요한 부서는 기존 부서장을 유임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안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IT 정보유출, 가상자산 해킹, 주가조작 척결 및 환율 급등 등 현안 대처가 시급한 부서 등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장을 유임했다.

금감원은 내년 1월 중순까지 팀장·팀원의 이동 인사 등 정기인사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금융감독원의 모든 수단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활용될 수 있는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국·실장 전보

△노영후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장 겸 선임국장 △임권순 소비자피해예방국장 겸 선임국장 △박현섭 소비자소통국장 겸 선임국장 △정재승 소비자권익보호국장 △최정환 감독혁신국장 △장영심 인사연수국장 △박상만 금융시장안정국장 △서창대 법무국장 △박정은 국제업무국(금융중심지지원센터) 국장 △이석주 공보실 국장 △윤세영 비서실장 △이석 디지털금융총괄국장 △정은정 은행감독국장 △황준하 은행리스크감독국장 △이지원 은행검사2국장 △이건필 중소금융감독국장 △박진호 중소금융검사1국장 △김정훈 중소금융검사2국장 △서현재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국장 △박시문 자본시장감독국장 △권영발 기업공시국장 △이동규 공시심사국장 △김회영 조사1국장 △신규종 공매도특별조사단 실장 △이재훈 회계감리1국장 △오정근 보험사기대응단 실장 △이권홍 보험감독국장 △최성호 보험상품분쟁1국장 △주요한 계리리스크감독국장 △정영락 보험검사2국장 △손인수 보험검사3국장 △위충기 부산울산지원장 △이재석 대전세종충남지원장

◇국·실장 직위 부여
△김정운 총무국장 △최강석 가상자산감독국장 △안태승 정보화전략국장 △이성희 신용감독국장 △조영범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익남 중소금융검사3국장 △유석호 자산운용감독국장 △최상두 금융투자검사2국장 △오세천 금융투자검사3국장 △김기복 연금감독실장 △문정호 회계감리2국장 △최창중 감사인감리국장 △임정환 민생침해대응총괄국장 △이정만 금융사기대응단 국장 △문재희 금융교육국장 △이상진 보험상품분쟁2국장 △곽정민 보험검사1국장 △김진석 감사실 국장 △원희정 감찰실 국장 △이현석 대구경북지원장 △허승환 경남지원장 △이태기 전북지원장 △김국년 강원지원장 △김도희 충북지원장 △정현호 강릉지원장 △김석훈 런던사무소장 △김재형 동경사무소장

◇국·실장 유임
△이창규 기획조정국장 △권재순 제재심의국장 △백승필 비상계획실장 △유희준 IT검사국장 △변재은 전자금융감독국장 △심은섭 전자금융검사국장 △전홍균 가상자산조사국장 △김남태 은행검사1국장 △이민규 외환감독국장 △김형순 금융투자검사1국장 △류태열 조사2국장 △장정훈 조사3국장 △김은순 회계감독국장 △송경용 서민금융보호국장 △김지웅 자금세탁방지실장 △최용욱 광주전남지원장 △김효희 인천지원장 △김대진 제주지원장 △김우현 뉴욕사무소장 △문상석 북경사무소장 △류영호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조성우 하노이사무소장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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