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한 과자세트, 아동이 고른 의류 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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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아동들에게 정서적·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아동 대상 맞춤형 선물 지원과 복지관 아동 대상 간식 나눔 활동으로 나눠 운영됐다.
먼저 부산 지역 16개 구·군 중 10개 구에 지역봉사단이 참여해 복지관 아동을 위한 과자세트 3000개를 직접 제작하고 포장했다. 봉사자들은 각 복지관에 배치돼 직접 간식세트를 전달했다.
부산은행 본점에서는 진구·남구·연제구·수영구·사하구·중구 등 6개 구 지역봉사단이 그룹홈 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과제세트와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손편지 등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하고, 그룹홈 아동들과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점을 방문해 아이들이 직접 고른 의류를 선물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이번 지역봉사의 날은 아이들이 직접 고른 선물과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마음을 함께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