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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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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2. 22. 16:46

체계적 데이터 관리 역량과 데이터 선도기관 위상 입증
[사진] 신용보증기금_2025년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들이 19일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심사해 행안부가 우수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보는 공공데이터 관리 체계, 정확성,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의 18개 세부 지표 중 총 17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2022년 시범 인증부터 참여해 데이터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다. 특히 신보는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금융 데이터를 처음 설계하는 단계부터 공공데이터 표준을 적용하고, 생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오류를 점검·개선해 품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는 보증, 보험, 팩토링 분야에서 금융산업 발전과 기업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총 18개를 새롭게 발굴해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 결과 2022년과 2023년에는 '우수 기관'으로, 2024년과 2025년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데이터 품질관리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신보가 제공한 기업 및 금융 데이터의 공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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