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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기·소상공인 지원에 앞장…12조6000억원 금융우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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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2. 23. 09:32

정책금융·이자 환급 통해 12조원대 자금 공급
강태영 행장, 중기 금융지원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보도이미지 (28)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19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23일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금융 연계와 금융 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정책금융에 적극 참여하며 자금 조달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 우대 지원을 시행했고, 정부의 전환보증 8013억원과 대환대출 505억원을 공급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은행권 자율 이자 환급 지원을 통해 총 32만명에게 2169억원을 집행했고, 글로벌 강소기업 80곳에는 1370억원의 자금 투입과 5억달러 규모의 수수료 우대를 제공하며 중소기업 성장 기반 확충에도 힘을 실었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자금 부담 완화는 물론 중·장기 경쟁력 강화까지 지원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금융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강태영 행장은 지난 19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기업 지원을 담당한 직원들 역시 중기부 장관 및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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