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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정시특집] 삼육대 정시 412명 모집…자유전공학부 26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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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23. 18:30

수능 4과목 높은순 ’35-25-25-15%’ 반영
약학과 21명 선발… 사탐·확통 선택자도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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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전경. /삼육대
강경아 입학처장
강경아 삼육대 입학처장. /삼육대
삼육대학교(삼육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에서 모두 412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와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를 비롯해 약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데이터클라우드공학과 등 모집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학과(약학과·예체능 제외)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각각 35%, 25%, 25%, 15%를 적용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학과) 지원 시 수학 기하·미적분 응시자는 해당 과목 취득점수에 3%를 가산한다. 영어는 본교 기준 환산등급표에 따라 1등급 98점부터 9등급 30점까지 차등 적용한다. 탐구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를 모두 인정하며 한국사 대체는 불가하다.

예체능계열의 수능성적은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 중 상위 2개 영역을 50%씩 반영한다. 직업탐구도 인정하나, 한국사 대체는 불가하다.

전공 자율선택제(무전공)를 운영하는 자유전공학부는 정시모집에서만 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전체 정시 선발인원 412명 중 261명(63.3%)을 배정했다. 가군에서 창의융합자유전공학부(인문계열) 99명, 나군에서 미래융합자유전공학부(자연계열) 162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는 입학 후 1년 동안 폭넓은 전공 탐색을 지원하고, 2학년 진급 시 학생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부다. 1년간의 전공 탐색을 마친 학생들은 1학년 2학기 종료 시점에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단과대학·정원 제한 없이 대부분의 학과(학부)로 진입할 수 있다.

올해부터 모든 입학전형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조치사항 1~3호는 총점에서 5점 감점, 4~5호는 10점, 6~7호는 20점, 8~9호는 100점 감점한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서류 제출(해당자)은 원서접수 시작 시점부터 내년 1월 5일 오후 5시까지(우체국 소인 인정)다. 합격자 발표일은 내년 1월 29일이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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