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진료 연속성·정보 활용성 개선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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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진료정보교류, 의료데이터 구축 및 활용 등 3년 이상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서 센터장은 의료 마이데이터 구축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는 '2024년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 의료기관 확산 및 고도화 사업'의 실무 책임자로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협력 거버넌스로 구축했다.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해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시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의료데이터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
각 병원 CIO(최고정보책임자)와 실무책임자 회의를 주도하며 기관별 주요 현안을 조정·해결해 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확보라는 국가적 과제를 전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의료기관 간 데이터 연계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실무적인 토대를 마련했다. 의료진용 진료정보 연동 화면과 표기 기준을 개선해 의료기관 간 정보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고, 진료 효율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 연속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의 취지와 플랫폼 기능을 전달하도록 홍보자료도 기획·제작했다.
서영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의료데이터 상호운용성 강화와 환자 중심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의료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과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한림대학교의료원 서영균 빅데이터센터장](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23d/202512230100215110012587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