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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1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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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24. 09:07

50만 이상 대도시 중 1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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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전경./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기초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부천시는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 1~2등급을 유지하며 '최고의 청렴 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굳혔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청렴도를 측정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과 소속 직원이 평가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의 반부패 시책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산출된다.

시는 청렴체감도 분야에서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5.6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청렴노력도 분야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 유발요인 정비 등 3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올해 감사·청렴 분야에서 3월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9월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12월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며 청렴 행정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종현 감사담당관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신뢰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이 일상에 스며드는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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