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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는 이날 CES 2026의 주요 기술 흐름과 관전 포인트를 정리한 'CES 2026 관전 포인트 및 출장자를 위한 가이드' 영상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핵심 트렌드 분석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전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CES 핵심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베네시안(Venetian), C 스페이스(C Space) 등 3대 전시 구역의 성격과 관람 전략을 담은 '맵(Map) & 동선 가이드'가 포함됐다.
LVCC 캠퍼스에서는 모빌리티 기업 중심의 웨스트홀, AI·전자·가전 기업이 집중된 센트럴홀, IoT·핀테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노스홀 등 전시관별 관람 포인트를 제시했다.
또 글로벌 스타트업이 집결한 유레카파크를 비롯해 스마트홈·디지털 헬스·라이프스타일 테크 전시가 열리는 베네시안 캠퍼스,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드 마케팅 중심의 행사가 진행되는 C 스페이스 캠퍼스까지 주요 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 정보를 정리했다.
CES 2026 기간 동안 LVCC 인근 퐁텐블로(Fontainebleau) 호텔에서 새롭게 운영되는 'CES 파운드리(Foundry)'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AI와 양자기술 등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규 전시와 행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삼정KPMG는 CES 2026의 5대 핵심 키워드로 △피지컬 AI △공간 컴퓨팅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을 선정했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로보틱스와 AI 결합이 개념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구현 단계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는 XR(확장현실) 기술이 차세대 디바이스와 결합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이,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AI와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핵심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스마트홈 분야에서도 AI 기반 기기 간 연동성이 강화되며, 소비자 일상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염승훈 삼정KPMG 테크놀로지 산업 리더 부대표는 "CES 2026은 AI와 로봇,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이 산업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가 전시 흐름을 이해하고 관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 CES 2026 출장자를 위한 Map & 동선 가이드 (제공 삼정KPMG)](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24d/2025122401002248500131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