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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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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2. 28. 18:02

29일부터 새롭게 고객 맞이
차별화된 스테이경험 선사
1_조선호텔앤리조트_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_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호텔 전경./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그룹 조선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레스케이프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컬렉션' 브랜드에 합류해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로 오는 29일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프렌치 부티크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향상된 호스피탈리티를 제공할 방침이다.

합류 기념으로 오는 29일부터 객실 패키지 '로망 인 레스케이프'를 출시한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호텔 최상층 마크 다모르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오프닝 스페셜 칵테일 2잔을 기본 제공하며 객실 타입별 혜택을 차등화했다. 클래식·아모르 객실 투숙 시 본보이(메리어트 멤버십 프로그램) 2000포인트 추가, 시크레 객실은 포인트와 함께 스위트 객실 투숙객 전용 라운지 '라 메종 부티크' 해피 아워 2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위트 이상 객실은 조식·스위트 딜라이트·해피아워 포함 라 메종 부티크 혜택에 시그니처 디퓨저 '라 로즈 포에지'와 본보이 5000포인트 추가 적립까지 풍성하다.

호텔 이용객 대상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31일까지 1·6·7층 등 곳곳에 포토부스가 운영되며 2월 28일까진 7층 라이브러리에서 레스케이프 일러스트에 멀티 스탬프 프로그램을 더한 나만의 엽서를 완성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숙박권·식사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콘텐츠 큐레이션도 강화한다. '로망 인 아틀리에' 테마로 '살롱 드 레스케이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도심 속 프렌치 살롱을 재해석한 미식·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달부턴 소규모 요가 클래스, 3월부터 자크 가르시아 디자인 세계 인테리어 투어 등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 맞춤 서비스 '로망 인 서울' 테마에선 컨시어지와 큐레이션 콘텐츠를 강조한다. 명동·남산 지역 중심으로 한국 감수성과 헤리티지 반영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국내외 고객들이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턴다운 서비스는 조선호텔 환대 철학 기반으로 숙면 음악 추천, 요가 가이드, 러닝화 대여·코스 제안, 로컬 맛집 추천 등 취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미식 분야 '로망 인 고메' 테마는 럭셔리 컬렉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됐다. 7층 라 메종 부티크에서 조식·티타임 스위트 딜라이트, 해피아워를 비롯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미쉐린 1스타 '라망 시크레',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선정 '팔레드 신', 시그니처 칵테일 '마크 다모르' 등 다이닝 정통성과 창의성을 결합했다. 인룸 다이닝도 확대, 프렌치 스타일 조식을 비롯해 한식·양식·중식·비건식·디저트 등 총 32종 메뉴를 24시간 제공한다.

박기철 레스케이프 총지배인은 "국내 최초 프렌치 부티크 호텔로서 독창적 미감과 감성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콘셉트를 유지해왔다"며 "이번 럭셔리 컬렉션 합류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 경쟁력으로 해외 럭셔리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3_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 서울 명동, 럭셔리 컬렉션 호텔__
레스케이프 고유의 향 '라 로즈 포에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시그니처 디퓨저./조선호텔앤리조트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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