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플레디스 CI, 독일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9010014514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12. 29. 08:16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CI 부문 위너 선정
브랜드 메시지와 디자인 정체성의 완성도 주목
플레디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2026 GDA 수상/플레디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혁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최근 발표된 '2026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플레디스는 우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CI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독일디자인위원회가 주관하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설립 이래 오랜 전통과 높은 위상을 지닌 시상식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견줄 만한 권위를 지닌다.

심사위원단은 플레디스의 CI에 대해 "아티스트 퍼포먼스의 맥박을 시각적으로 해석한 브랜드 코어 메시지와 디자인 언어가 인상적"이라며 "타이포그래피, 색채, 모듈 구성의 조합이 일관적이고 기억에 남는 정체성을 구축했다"고 호평했다.

플레디스의 CI는 '퍼포먼스가 곧 박동이 된다'는 슬로건을 시각화한 것이다. 'Ple'은 곡선으로 변주하고 'dis'는 견고한 직선으로 조합한 서체 구성은 서로 다른 리듬감과 생동감을 상징한다. 이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를 육성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 세계를 두근거리게 하겠다는 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플레디스 측은 "당사의 철학이 담긴 CI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뜻깊다"며 "시대의 정서를 대표하는 리듬을 만들어내는 K-팝 레이블로서 창의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대중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