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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재선 승리로 밀양 도약 완성하겠다”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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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5. 14. 11:28

투자유치·아리랑대축제 성공 이끈 저력... 후보 등록과 동시에 '대세론' 확산
소상공인∼대학생까지 27인 공동선대위 발족, '바닥 민심' 훑기 본격화
"뿌린 씨앗 거둬야" 책임론 강조, 8대 핵심공약 발표 세몰이
안병구 시장 후보 등록 091
14일 오전 9시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가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밀양시장 후보자(국민의힘) 등록을 하고 청사 입구에서 필승의 의지를 드러내며 부인 이미숙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4일 오전 9시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안 후보는 당초 후보 등록 시점을 조율해 왔으나,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과 지역 최대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현직 시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에 전념해 왔다. 축제가 유례 없는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안 후보는 이날 등록과 동시에 시장 직무가 정지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다.

안병구 시장 후보 등록 -충혼탑 참배
14일 안병구 후보와 부인 이미숙 여사가 충혼탑 참배를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충혼탑을 참배한 안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밀양시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발대식'을 열고 '참여형 선거'를 선포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존 정치인 중심의 선거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선거를 치르겠다"는 안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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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 30분 국밍의힘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시민위원 발대식을 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된 27명은 소상공인, 농업인, 자원봉사자, 청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학부모 등 밀양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평범한 소시민들로 구성됐다. 안 후보는 이들을 통해 생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즉각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 측은 "시민선대위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 설계의 최우선에 두겠다는 약속의 상징"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진정한 참여형 선거 체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그려온 밀양의 미래 설계도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나섰다"며 "씨앗을 뿌린 사람이 수확도 책임져야 한다"는 '책임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밀양의 도약을 위한 8대 핵심 공약으로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 △행복한 부자 농촌 실현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완성 △스포츠 활력 도시 조성 △청년·소상공인 상생 경제 △교통 혁신 및 안전 도시 △AI 기반 시민 중심 혁신 행정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밀양의 미래를 함께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안 후보의 '시민 주도형' 선거 전략이 향후 밀양 정치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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