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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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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29. 10:42

군정 체감도 높인 창의·소통·현장 행정 성과
2. 임실군,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1
전북 임실군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 홍보담당관 김민우 주무관(행정 8급) △ 관광치즈과 문화인 주무관(행정 7급) △ 반려산업과 신광수 주무관(시설 6급) △ 환경보호과 김명수 주무관(시설 7급) 등 4명이다.

홍보담당관 김민우 주무관은 군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 등 채널 운영을 재정비하고 카드뉴스·숏폼·브이로그형 홍보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군정 정보 전달력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광치즈과 문화인 주무관은 관내 36개교 학생들에게 주 3회 유제품을 무상 지원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업체 7개·24개 품목 납품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에 성과를 거뒀다.

반려산업과 신광수 주무관은 오수의견관광지·국민여가캠핑장·반려누리지원센터 등 반려동물 복합 관광지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 반대 해소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필요성과 수익성을 설명하는 한편, 주민 지원 조례 제정을 병행하는 등 소통 기반의 갈등관리로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환경보호과 김명수 주무관은 33년간 임도 개설과 붕괴로 훼손돼 생태축 단절과 경관 저해가 발생한 국사봉 사면에 대해, 총사업비 48억원 규모의 공모사업(2026~2029년)에 선정되도록 이끌어 장기간 방치된 숙원사업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12월 중 인센티브 및 상장 수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직자들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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