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현지서 첫 개최...복합시술 교육 '딥 마스터 코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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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린 딥 마스터코스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현지 에스테틱 의료진의 시술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첫날에는 시지바이오의 주요 에스테틱 제품인 두스(DOOTH)와 디클래시 에이치에이(DCLASSY HA)를 활용한 복합시술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와 실습에는 하르디오노 테디 사푸트라(Hardiono Teddy Saputra) 박사와 카르디아나 푸르나마 데위(Kardiana Purnama Dewi) 박사가 연자로 참여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디클래시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DCLASSY CaHA)와 나보타(Nabota)를 활용한 '콜라겐 벨벳 프로토콜(Collagen Velvet Protocol)' 교육이 이어졌다. 페리 센드레스(Phery Cendres) 박사와 그레이스 와워룬투(Grace Waworuntu) 박사가 연사로 나서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복합시술은 단순히 여러 제품을 병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부위, 제품 간 작용 기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고난이도 시술로 꼽힌다. 이 때문에 시술자의 임상 경험과 기술적 숙련도가 중요하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실(Threads) 등 에스테틱 전 분야에 걸친 풀 라인업을 보유한 시지바이오의 강점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연자로 참여한 의료진은 모두 한국 본사에서 트레인-더-트레이너(Train-the-Trainer)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들로, 각 제품의 특성과 복합시술에 대한 임상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딥 마스터 코스는 에스테틱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기획한 실전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을 결합한 이 과정은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진 개개인의 시술 역량을 심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처럼 다양한 제품군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고난이도 교육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1월 한국에서 정식 출범했으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4회씩, 총 8회 운영된 바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딥(DEEP) 마스터 코스는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현지 의료진의 성장과 환자 치료 품질 향상을 위한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교육을 통해 케이(K)-에스테틱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현지에 전파하고, 글로벌 의료 인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