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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협회가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하기 위해 상생투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온 결과로 지난 3월부터 모집·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별 절차를 거쳐 투자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상생 제10호 개인투자조합은 상생투자 포럼을 통해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를 집행하기 위해 결성된 조합이다. 투자 유치 기업인 아이소는 친환경 건조시스템(EFDS)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과 공정 효율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 실증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설비 전환을 통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공공·민간 시장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회는 2023년 상생투자(IR) 포럼을 시작한 이후 유망 중소기업 발굴, 전문 투자기관 협업, 단계별 IR·실사, 기업 맞춤형 IR 고도화, 개인투자조합 결성·연계 등 중소기업 투자 전 주기를 체계화해 왔다.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은 "이번 투자계약은 협회가 매년 꾸준히 이어온 상생투자 노력의 결실이자 민간자본과 혁신 중소기업을 잇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유치와 성장을 위해 상생 기반 투자 연계 모델을 계속 확대·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