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李대통령, 춘추관 깜짝 방문…“다음엔 통닭 사 들고 오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29010015131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12. 29. 18:09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제공=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출근 첫날인 29일 출입기자들이 근무하는 춘추관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기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을 건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실이 용산(이전 대통령실)보다 낫냐"고 물었고, "저는 공간이 좁아서 용산보다 더 불편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자주 들러 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다음에는 통닭을 사 들고 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 2022년 5월 9일 청와대로 마지막 출근을 한 이후 1330일 만의 현직 대통령 출근이다.

대한민국 행정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는 이 대통령 청와대 집무 시작일에 맞춰 이날 0시에 게양됐다. 대통령실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변경됐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출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용산 대통령실 이전 후 청와대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제공=청와대
이재명 대통령, 국가위기관리센터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 재난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청와대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