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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펨테크 산업 육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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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30. 13:53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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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숙 여경협 회장,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협회 설립만 27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의 3년은 협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337만 여성기업과 9만 여성기업 확인업체를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 협회의 위상을 세우고 단단한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며 "정부 부처 중 처음으로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 예산을 확보했고 이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기업육성사업에 새롭게 포함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영부인이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해 여성기업의 사회적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며 "경기동부지회와 경북동부지회 신설, 회원 수 1만1000명 돌파 등 협회 외연이 확대됐고 경북 대형 산불 피해 지역에 5억1700만원 상당의 성금·물품 전달,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지원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5대 주요 과제로 미래 성장동력 선도(펨테크 산업 육성·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개편), 여성기업 기초 체력·CEO(최고경영자) 역량 강화(글로벌 프론티어·ADX 교육), 연결과 확장을 통한 성장 생태계 구축(정부·공공기관·협단체·대기업 협력 확대), 회원 중심 협회 운영(니어보드·업종별 네트워킹 강화), 화합과 통합을 위한 운영체계 정비(정관·규정 재정비·공정·투명성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붉은 말의 해로 드넓은 광야를 힘차게 달리는 적토마처럼 뜨거운 열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여성기업의 더 큰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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