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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올해 마지막 날도 영하권…서해안 일부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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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5. 12. 30. 16:53

연말 추위<YONHAP NO-2430>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기온이 떨어져 춥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서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북서해안에도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서해안에서 1㎝ 미만이겠다. 온실과 축사에 난방장치를 가동하여 농작물과 가축의 동사 방지, 양식장 수위 조절 등 어류 동사에 대비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일겠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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