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취약계층 신속 지원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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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임명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은경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및 신용회복위원장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무학여자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법학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마친 뒤 독일 만하임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도 받았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직을 수행했고, 올해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20년간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뛰어난 연구성과를 이뤘다. 또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재직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했다. 이에 학문적 소양과 금융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