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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새해부터 최대 12% 혜택…할인율 1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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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2. 31. 10:46

할인율 10% 유지, 후캐시백 2% 추가 지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는 2026년 남원사랑상품권을 121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남원사랑상품권은 10% 선할인과 카드·모바일형상품권 사용 시 2% 후캐시백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매 시 즉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카드·모바일형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형 상품권은 후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기존의 선할인 방식에서 벗어나 선할인과 후캐시백 구조로 개편함으로써, 실질적인 할인 체감 효과는 유지하면서도 상품권의 실제 사용을 유도해 실사용자 중심의 소비 촉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운영 방식을 통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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