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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무안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헌신 덕분"이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무안군의회의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무안군의회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청년을 핵심 정책 대상으로 제시하며, 골목상권 보호와 농가소득 보장,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무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RE100 산업단지 유치,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등 무안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현안에 대해 집행부와 협력하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 의장은 "2026년은 무안의 백년대계를 위한 실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오직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의회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렴과 소통을 의정의 기본 가치로 삼아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무안에서 살아서 참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