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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법률안은 중소기업계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사항으로 그간 분산적으로 추진돼 온 수출·해외진출 관련 법률과 정책을 통합해 체계적인 법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예산과 행정 자원의 비효율을 줄이고 지원 정책의 일관성과 실효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법률이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러한 해외 투자 확대가 국내 가치 창출로 이어져 국내에 남은 중소기업도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균형있는 지원체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와 중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어려운 통상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이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 예정인 것은 정책 지원과 기업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상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