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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은 자생희망드림장학금은 자생한방병원이 위치한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운데 학업 의지가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학업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생희망드림 바자회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장학금 재원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장학생 수는 647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총 8억9230만원에 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국 자생한방병원 19곳이 참여해 병원별로 2명씩 총 38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1인당 5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교재비, 교내 활동비, 학원비 등 학업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 사업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전국 자생한방병원에서 전달된 자생희망드림장학금](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31d/20251231010027602001614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