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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대구시의장 “지역경제 회복·청년 일자리 확대 적극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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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12. 31. 16:39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체질 전환
대구 5극3특 전략 핵심 거점으로
현장 중심, 체감경기 회복에 방점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31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땀과 인내로 변화와 성장의 가능성을 축적해 왔다"며 "새해에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도약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체감경기 부진과 지역 정치 환경의 불확실성을 언급하면서도, 수성알파시티 AX 혁신기술, K-로봇 거점화, 국가산단 미래자동차 산업, 혁신도시 첨단의료 클러스터 등을 중심으로 대구가 '융합형 신산업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의 생활·경제권 통합과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속에서 대경권의 역할을 짚으며, 2026년이 자금·규제·판로·인력의 병목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했다.

이 의장은 "막힌 길은 열고 좁은 길은 넓혀 시민의 삶이 따뜻해지고,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확대가 체감되도록 시의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대구가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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