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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순 본지 회장 신년사 “격랑의 시대…진실·비전·혁신의 등대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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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6. 01. 01. 17:51

고환율·고물가 속 경기침체
계파싸움 탓에 민생은 '뒷전'
"정론직필의 길 계속 걸을 것"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국민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아시아투데이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정론의 힘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기치 아래 제2의 도약을 선언한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맞이한 2026년의 현실은 마치 안개 자욱한 밤바다를 항해하는 배와 같습니다. 고환율과 고물가, 그리고 특정 산업을 제외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국민의 불안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파싸움에 매몰된 국민의힘은 이런 민생 문제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열된 상태로는 국민의힘이 각종 선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투명한 시대의 격랑 속에서, 아시아투데이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음과 같이 어둠을 밝히는 등대가 되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첫째, 정치적 갈등의 어둠을 걷어내는 '진실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여야의 무한 대립과 정치적 불균형으로 국민들이 분열되고 민생이 악화되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는 특정 진영의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정도언론(正道言論)의 자세로 권력을 냉철하게 감시하겠습니다. 정치적 수사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어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길을 비추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둘째, 경제 위기의 파고를 넘는 '비전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와 같은 글로벌 자국 우선주의의 확산은 우리 경제에 거센 파도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이 선전하고 있으나 그 외 산업들의 부진과 민생 경제의 위기는 여전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국익 최우선'의 실용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단순한 현상 보도를 넘어, 우리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깊이 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셋째, 첨단 기술로 미래를 여는 '혁신의 등대'가 되겠습니다. 지금 AI 분야에서 앞서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이 AI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아시아투데이는 기획 기사 등을 통해 집중 조명하겠습니다.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라는 아시아투데이의 사시는 거친 바다를 항해하는 우리에게 변하지 않는 이정표입니다. 아시아투데이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아래 산업화와 민주화를 꽃피운 저력을 믿습니다. 2026년 한 해도 아시아투데이는 오직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정론직필의 길을 의연하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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