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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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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6. 01. 02. 12:15

2026년 신년사 통해
‘경계를 넘는 성장’ 제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_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대한민국 1등에 안주하지 않고 아시아 최고 증권사(Asia No.1)로 도약하겠습니다. 회사의 성장은 이제 시작 단계이며, 올해는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을 통한 새로운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는 국내 시장에서의 승리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투자은행들과 경쟁하는 세계 무대에서 보면 우리는 여전히 도전자"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잠재력은 아직 충분히 발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경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경계를 넘어서자'를 제시했다. 김 대표는 "회사가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비즈니스, 국경, 업의 경계를 넘어서는 근본적인 확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먼저 자본과 비즈니스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증권사의 강점인 기업금융과 투자 기능을 결합해 보다 생산적인 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IMA를 포함한 신규 사업은 새로운 수익원이자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모든 사업 확장의 전제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라며 "시장과 고객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경의 경계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해외 진출이 아니라 전 세계의 투자 기회와 글로벌 자금이 한국투자증권 플랫폼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업의 경계선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금융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업무 구조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모든 성장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며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아시아 최고 증권사로 도약하는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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