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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관중 수 큰 폭 증가…부산 이전 OK저축은행 흥행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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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1. 02. 14:33

여자부 최하위 정관장, 인쿠시 효과
새해 첫날 관중으로 가득찬 배구장
지난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경기에 배구 팬 등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연합뉴스
프로배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관중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상반기(1~3라운드) 남자부 한 경기 평균 관중 수는 2197명, 여자부는 24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부 관중 수가 13만6233명으로 지난 시즌(12만3255명)과 비교했을 때 10.65% 늘었다. 이와 같은 관중 수 증가는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OK저축은행이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상반기 홈 평균 관중 3051명을 기록해 현대캐피탈(2799명)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여자부 총관중도 지난 시즌 14만6797명에서 5.3% 증가한 15만4646명을 기록했다. 여자부 팀 중 최하위 정관장은 아시아 쿼터 선수 인쿠시(몽골 이름 자미안푸렙 엥흐서열)를 영입한 뒤 홈 평균 관중 약 580명이 늘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에서는 남자부와 여자부의 희비가 다소 엇갈렸다. 여자부는 올 시즌 상반기 한 경기 평균 시청률 1.37%를 기록해 지난 시즌(1.18%)에 기록한 역대 상반기 평균 시청률 1위 기록을 깼다. 지난해 12월 19일에 열린 정관장-GS칼텍스 전은 올 시즌 가장 높은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남자부는 평균 시청률이 지난 시즌(0.55%)보다 0.08% 떨어진 0.47%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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