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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올 2분기부터 지역 내 만 12세 남성 청소년(2014년생)을 대상으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여학생에게만 지원돼 온 HPV접종을 올해부터 남학생까지 확대되면서, 남녀 청소년 모두 암 예방 혜택을 받게 됐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성 접종은 본인의 질환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내 바이러스 전파 차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가을부터는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 만 14세 이하까지 한 살 더 늘어난다. 단체 생활로 인해 감염병 확산이 빠른 청소년기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역 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포항시가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1일부터 지원 기준 연령이 기존 65세에서 66세로 상향 조정된다. 인구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이번 개편에 따라, 올해 만 65세에 진입하는 시민은 '30~65세 대상자' 기준이 적용된다.
포항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보건 제도가 다각도로 변화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 겠다"며 "특히 예방접종은 대상별 시행 시기가 달라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