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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베네수엘라 교민보호 철저히…필요시 철수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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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1. 03. 18:51

이재명 대통령, 신년 인사말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대규모 공격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베네수엘라 교민 보호를 철저히 하고, 상황 악화에 대비해 철수 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해 필요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폭발 사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 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이날 저녁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70여명(카라카스에는 50여명)으로,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대변인실은 "외교부는 사태 발생 후 즉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현지 공관과 함께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미국이 카라카스 등 자국을 공격했다고 밝히고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대규모 공격을 성공 수행했다"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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