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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통신은 4일(한국시간) 오카모토가 토론토와 4년 총액 6000만달러(약 867억6000만원)에 계약했다며, 계약금 500만달러에 첫 해 연봉 700만달러이며 이후 3시즌은 연봉 각 1600만달러라고 보도했다.
오카모토는 2020년과 2021년, 2023년 일본 센트럴리그 홈런왕에 오른 강타자다. 11시즌 통산 홈런 248개, 717타점, 타율 0.277을 기록했으며,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다. 2025시즌에는 왼쪽 팔꿈치 부상 여파로 69경기에만 나와 타율 0.327, 홈런 15개, 49타점을 기록했다.
오카모토는 3루 수비를 주로 보며 1루수도 가능한 내야수 홈런 타자라는 장점이 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1루에 있는 토론토에서는 3루수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에서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뒤 포스트시즌에서 월드시리즈까지 올라 LA 다저스 상대로 명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KBO 한화 이글스에서 17승을 거둔 코디 폰세를 비롯해 딜런 시즈, 타일러 로저스 등 투수진을 보강한 데 이어 오카모토까지 데려오며 올 시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오카모토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던 일본인 거포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앞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달러에 계약한 가운데 함께 미국 진출을 노렸던 일본인 투수 다카하시 고나는 2026시즌에도 일본프로야구에서 뛸 전망이다.
MLB닷컴은 "다카하시가 MLB 3개 팀으로부터 입단 제안을 받았으나 2026년에도 일본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카하시와 오카모토는 한국시간 5일 오전 7시가 포스팅 마감 시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