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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위원장 “러시아, 휴전해도 동계 올림픽서 국가명 사용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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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1. 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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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 코벤트리 IOC 위원장(왼쪽). / 신화통신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해도, 러시아 선수단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국가명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전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선수들은 개인자격중립선수(AIN)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러시아 선수들의 완전한 출전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현시점에서는 이미 내려진 결정에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다음달 개막하는 이번 동계 올림픽에는 러시아 선수 8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들은 아이스하키나 봅슬레이 경기 등 단체전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피겨 스케이팅 등 개인 종목만 나설 수 있다.

코번트리 위원장은 이번 올림픽이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도시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데 대해선 "뉴노멀(새로운 표준)"이라며 "이탈리아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미래 올림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코번트리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유치 경쟁에 나선 2036년 하계 올림픽에 대해선 "유치 과정이 더 포괄적이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수정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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