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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에넥스 회장 “흑자 달성해 안정적 재무구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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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05. 12:13

신년사 통해 신성장 사업 발굴·육성 시스템 구축 등 핵심 전략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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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에넥스 회장이 5일 신년사를 하고 있다.
박진규 에넥스 회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뜨거운 열정과 멈추지 않는 성장을 원동력 삼아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에넥스'를 만드는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올해 핵심 전략 과제로 전사 흑자 달성으로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 신성장 사업 발굴·육성 시스템 구축, 고객 경험 중심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구축, 이익 중심의 원가구조 개선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수주 단계에서의 리스크 관리를 통한 사업 안정성 확보부터 공간 패키지 중심의 제품 경쟁력 강화, 자사몰 기반의 고수익 모델 완성에 이르기까지 전 사업 부문의 역량을 이익 극대화라는 하나의 목표로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해 구축한 3D 캐드(CAD) 시스템을 발판 삼아 3D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며 "고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설계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옴니채널 체계를 완성해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에넥스는 기존 가구 제조를 넘어 공간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으로의 외연 확장을 본격화한다. 효율이 낮은 관행적 사업 모델은 과감히 재편하고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 고도화 등 핵심 영역에 자원을 집중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 회장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2026년은 에넥스가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반세기 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에넥스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넥스는 지난해 3D 기반 디지털 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재정비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에 주력해 왔다. 창립 55주년을 맞는 올해는 고도화된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홈인테리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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