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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0만원”…노원구, ‘금연성공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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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1. 06. 10:26

전국 최초 '금연성공지원금'으로 장기 금연 유도
6개월 금연 성공률 41.9%…타 지자체도 '주목'
[보도사진4]금연홍보캠페인3
서울 노원구가 금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원구
서울 노원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 성공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금연성공지원금 지급 제도는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금연구역 흡연 단속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재원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관내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6개월이 경과한 1649명 가운데 691명(41.9%)이 금연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6개월 금연 성공률인 30.9%보다 11%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 지자체가 6개월 관리에 그치는 것과 달리, 구는 금연 여부를 최대 36개월까지 확인한다. 금연 성공 시 12개월 10만원, 24개월 20만원, 36개월 30만원 등 최대 60만원의 성공지원금을 지급해 금연 의지를 장기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달 31일 기준 금연성공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총 793명, 지급액은 총 1억3820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정책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구는 2025년 서울시 금연사업 성과대회 금연지원서비스 부문 장려상,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표창은 전국 보건소 가운데 10곳만 선정되는 것으로, 금연환경 조성 분야 우수 기관으로 대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금연은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사회적 지원이 함께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노원형 금연성공지원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금연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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