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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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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1. 07. 13:49

아르코, 1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전시 기획 총괄할 감독 1인(팀) 선발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202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아르코)는 2027년 열리는 제2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를 총괄할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비엔날레 중 하나인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한국관 전시를 이끌 예술감독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접수 기간은 1월 7일부터 2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자는 전시계획서와 참여작가 포트폴리오 등 필수 서류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과 전시계획서 제출 양식은 아르코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르코는 접수 마감 후 2026년 3월 중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4월에는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전시계획안 프레젠테이션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최종 1인(또는 1팀)의 예술감독을 선정하며, 공식 결과는 5월 중 발표된다. 다만 접수 인원과 심사 상황에 따라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베니스비엔날레는 짝수 해에는 미술전, 홀수 해에는 건축전이 열리는 국제 행사로, 각국의 동시대 미술·건축 담론을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무대로 평가받는다. 제20회 국제건축전 총감독에는 아마추어 건축 스튜디오(Amateur Architecture Studio)를 공동 설립한 중국 건축가 왕 슈(Wang Shu)와 류원위(Lu Wenyu)가 선정됐다. 이 같은 결정은 베니스비엔날레 이사회가 피에트란젤로 부타푸오코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지난해 11월 26일 공식 발표했다.

제20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은 2027년 5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카스텔로 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르코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 건축의 동시대적 담론과 실험성을 국제 무대에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전시 기획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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