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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씨는 최근 "군민이 주인인 거창,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공식화했다.
박씨는 출마선언을 통해 "거창은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지만, 낡은 행정 관행과 불공정이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제는 변화와 혁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정치 철학으로 '민본(民本)·애민(愛民)·위민(爲民)'을 제시했다. 행정의 존재 이유는 오직 군민에게 있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군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군수, 거창의 자존심을 살리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정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는 '3공·3불·3무 타파'를 내걸었다. △3공(公)... 공개·공명·공평한 행정으로 투명성 강화 △3불(不)... 불공정·불평등·불안 해소 △3무(無)…무원칙·무능·무책임 행정 근절이다.
박씨는 "행정의 신뢰 회복이 거창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농업 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의료·복지 접근성 강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군민 안전 최우선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 '13대 혁신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씨는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축적한 현장 목소리와 지역 행정에 대한 통찰력을 자신의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그는 "문제를 진단하는 통찰과 이를 해결할 실행력을 함께 갖춘 후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정의로운 거창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독립유공자 박응양 선생의 손자이기도 한 박 예정자는 "선대의 희생을 앞세우기보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따뜻한 거창을 만드는 실천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군민은 가난보다 불공정에 더 분노한다"며 "선거 때만 군민을 찾는 정치를 끝내고,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감동의 거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