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센터 설치-창업인의날-포럼 개최
스타트업지원센터-공공지식센터-창업센터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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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8일 이승원 경제부시장 주재 브리핑을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생애주기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4대 전략, 20개 세부 과제를 확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행정기관 중심 도시 구조에서 벗어나 첨단기술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종·대전·오송을 잇는 중부권 혁신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이다. 세종시는 현재 지방세 수입 대비 법인소득세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점을 한계로 진단했다.
세종시는 우선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종기업가정신센터'를 설치하고, 매년 12월 첫째 주 수요일을 '세종 창업인의 날'로 지정해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투자자·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 창업벤처포럼을 정례화하고, 거브테크 창업경진대회를 전국 규모 행사로 개최한다.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는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추가 조성과 함께 비수도권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지역성장펀드를 신규로 추진한다.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엔젤투자펀드도 확대 조성해 민간 투자 기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저리 융자 지원, 전략산업 분야 기업 근로자에 대한 주거비·기숙사 임차료 지원, 우수 스타트업 인건비 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책도 병행된다.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로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구축해 법무·세무·특허·노무 등 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하고, 실패 경험이 있는 기업인을 위한 재기 컨설팅도 운영한다.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 기능을 강화하고, KAIST·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한 기술 이전과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대학과 연계한 RISE 기반 창업·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세종시·공공기관 중심의 혁신제품 시범 구매제도, CES 등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도 포함됐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세종테크밸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파크와 공공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고, 나성동에는 AI융합 창업보육센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는 스마트 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기술창업 기업 수를 2050개, 벤처기업을 260개로 확대하고,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도 단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은 세종시 자족기능 강화의 핵심"이라며 "중부권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대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부시장과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창업·벤처 활성화 TF를 구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